생리가 규칙적인 여성이 생리 예정일보다 1주일이상 지나도록 생리가 없으면 임신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생리불순이 있는 경우는 마지막 성관계 후 2주 이상 지나면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규칙적 생리의 경우보다 확인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생리가 예정보다 늦어진다면 먼저 소변테스트로 임신 여부를 확인하거나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시 자궁내막에 착상하면서 복통과 함께 소량의 출혈을 보이거나 갈색 분비물처럼 나올수도 있습니다. 평소 생리와 달리 소량 출혈만 지속된다면 임신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출혈 때문에 생리로 오해되는 경우도 있어서 초음파검사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호르몬의 변화에 의하여 나타나는 증상으로 유방이 단단해지고 커지는 느낌이 들거나 유두의 통증이 나타나며 유두의 색이 진해지기 시작합니다.

호르몬의 변화로 감기에 걸린 것처럼 몸이 무거워지고 피곤하며 예민해지며 짜증이 나는 등 감정 기복이 생기고 일의 능률도 떨어집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하게 되어 아랫배가 묵직하면서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잔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질 분비물도 많아집니다. 또 장운동이 저하되어 변비도 발생합니다.

임신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속이 메스껍고 구역, 구토가 유발될 수 있으며 평소보다 냄새에 민감 해집니다. 또한 장운동이 저하되어 소화장애나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간혹 위장 질환으로 생각되어 내과 진료를 받다가 임신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시 자궁이 커지면서 아랫배가 당기거나 콕콕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